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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뚜희

추석에 외국에서 보내는 나홀로 추석(feat. 혼추족) 본문

수희의 호주생활

추석에 외국에서 보내는 나홀로 추석(feat. 혼추족)

Suhee5681 2019. 9. 13. 05:18

안녕하세요. 호주뚜희예요^_____^

추석 전인 어제 저는 호주에서 지내고 있어 한국에 명절을 보내진 못하지만 요즘은 예전과는 다르게 간단하게 가족들과 보내거나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나 역시도 그 중 한명에 속해 있다. 이렇게 변화된 이유는 대표적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는데 주부들은 차례상차리기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하고 요즘 젊은세대들은 친척들의 불편한 질문들에 의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한다. 나 또한 한국에 휴가로 머물렀을 때 그런 질문들을 많이 받았던 거 같다. 결혼, 애인, 직장등등... 내 주변의 많은 친구들 또한 이런 질문들때문에 명절 연휴에 그냥 일을 하거나 해외 여행을 선택한다. 그래서 귀향없이 혼자 보내는 혼추족이 생겨나는 거 같다. 한국의 유통업계에선 이런 혼추족들을 위한 많은 맞춤형 서비스가 생겼다. 11번가에선 나홀로 명절 기획전이란 걸 진행한다니 지금 한국에서 홀로 추석을 보내고 있는 분이라면 꼭 확인해보자!  

#호주에서 추석 연휴 보내는 나만의 3가지 방법

1. 한인마트에서 송편사먹기

 

출처 다음 이미지

  그래도 추석에는 송편 하나쯤은 먹어줘야쥬. 한인 마트를 찾아가 송편하나 구매했어요. 그리고 가게 단골분이 주신 중국 월병도 먹었어요.

2. 부모님께 안부전화하기

 

출처 다음 이미지

  명절이니깐 부모님께 안부전화드렸어요. 매년 명절마다 가서 찾아뵙진 못하지만 영상통화로 서로 얼굴 확인하고 안부 인사했어요. (오래는 못했어요. 왜냐하면 친척들 한분한분 불편한 질문들을 많이 하셔서...그래도 걱정되서 해주시는 말씀들인건 감사하지만 그래도 메번 들어도 적응안되고 기분이 썩 좋지만은 않네요.)

3. 나만의 시간보내기

 

  한국은 추석 연휴기간이라 모든 사람들이 쉬어서 그런지 저도 이 맘때쯤은 항상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오늘은 일은 하지않고( 사실 호주에선 추석을 안지내요.)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마사지 받으로 갔어요.

 

여러분도 얼마 남지 않은 연휴 즐겁고 유익하게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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