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브런치

안녕하세요. 호주뚜희예요^____^

오늘은 제가 자주가고 좋아하는 체스우드에 있는 브런치 카페들을 소개할거예요. 저는 가끔 호주에 산다는 걸 느끼고 싶을때(?) 그리고 쉬는 날의 여유를 즐기고 싶을 때 카페를 가 브런치와 커피를 마셔요. 요즘 일하는 날은 아침에 더 자고 싶어서 5분 10분 더 자다가 서둘러 출근 준비하기 바쁘지만 쉬는 날만큼은 일찍 일어나 그 날 하루를 길게 느끼는게 제 유일한 낙이 되었어요. 아침 일찍 카페에 가 이쁘고 푸짐한 브런치와 고소한 커피를 마실때는 제 스트레스가 어느정도는 해소되는 느낌이예요. 

1.엘보우 카페(Elbow Room Coffee Roasters)

엘보우 카페는 제가 최근에 자주 가게 된 카페예요. 바리스타하는 일본인 친구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음식도 괜찮도 커피도 저렇게 정상스럽고 이쁘게 담아줘서 눈이 즐겁고 입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카페예요. 하지만 가격은 그렇게 저를 즐겁게 해주진 않아요ㅜ 그래도 비싼가격 아깝지 않게 만드는 음식과 커피때문에 자주가게 되었어요.테이블은 야외와 내부에 둘다 배치되어있어요. 저는 추위를 많이 타서 주로 안에 있는 테이블을 이용해요.

영업시간은 월요일 부터 금요일은 오전 6시~오후 3:30 그리고 주말은 오전 6:30~오후 3:30이예요.

Elbow Room Coffee Roasters - Elbow Room Coffee Roasters 6 Spring St, Chatswood NSW 2067 (02) 7900 9833 https://maps.app.goo.gl/gdEzMjHEiuKHqyNT6

Google Maps

에그 베네딕(Eggs benetict on brioche$18)

에그 로얄(Egg royal $18)

카푸치노(Cappuccino $3.7)

아보카도 스택(Avocado stack $18)

프렌치 토스트(French toast $18)

아이스 모카(Ice mocha $7.5l

2.치미츄리(Chimichuri)

이 곳도 아는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되었던 카페예요. 체스우드에 오래 살았는데도 얼마 전에 알게 된 카페인데요. 여긴 오징어먹물파스타(한국에서 먹물파스타 유행했을때 엄청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드디어 먹어봤어요)와 부드럽고 바삭한 게튀감버거가 유명해요. 파스타는 약간 매콤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어요. 버거는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너무 바삭하고 안에있은 게살은 부드러웠어요.여기 카페는 브런치 음식들은 맛있는데 커피는 가격대비 만족하지 못해서 저에겐 별로였어요.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7시~오후 3시 그리고 주말은 오전 8시~오후 3시까지예요.

Chimichuri - Chimichuri 1/6 Help St, Chatswood NSW 2067 (02) 8084 5272 https://maps.app.goo.gl/tK7PMpRMjnLNYNEs8

Google Maps

오징어 먹물 파스타(Ikke $23)와 게튀김 버거 (black benedict $23.5)

가게 안의 사진은 못찍었어요ㅠ 워낙 사람이 많아서 다음에 꼭 내부 사진 올릴께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흥미로웠거나 유용했다면 공감하기와 구독버튼 꾸욱 눌러주세요(로그인 없이도 공감하기 버튼은 누를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