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s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관리 메뉴

호주뚜희

달달한 국순당 복숭아 맛 후기 본문

food

달달한 국순당 복숭아 맛 후기

Suhee5681 2019. 8. 26. 09:56

안녕하세요. 호주뚜희예요.^_____^

어제 제가 일하는 가게에 일하는 일본인직원이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1년 다채우고 이젠 뉴질랜드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다 해서 일끝나고 그 날 일한 직원들 몇몇과 사장님과 같이 마지막 저녁식사를 다같이 했어요. 일이 끝나고 거의 10시가 다 되어가 저희가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어요. 바로 한국식당. 그래서 제가 자주 가는 주막(Joomak)을 갔어요. 저번에도 포스팅해서 자세히는 안 할께요. 미리 8명이 간다고 예약하고 가서 자리는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가자마자 제가 좋아하는 돼지껍데기를 시키고 사장님이 좋아하는 보쌈을 시켰어요. 그 외에도 족발,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부추전 그리고 계란찜 등을 시켰어요. 그리고 술도 시켰어요. 대부분 맥주를 좋아해서 맥주를 많이 시켰어요. 저는 소주를 마시다가 어떤 일본인 직원이 자기 막걸리 좋아한다고 해서 일반 막걸리를 다 마시고 복숭아 막걸리도 마시고 싶다해서 그것도 시켰어요. 저는 처음먹어봤는데 얘는 저번에 먹어본 적 있다하더라고요. 맛있다고 저에게 추천해주는 거였어요. 전에 바나나맛 막걸리 막어본 적이 있는데 맛없었던 기억이 있어서 많이 기대는 안했어요.

국순당 쌀 막걸리 복숭아 맛이예요. 알코올도수는 3%로 거의 음료수같다고 보시면 되요.(그래도 술은 술이니 달달하다고 계속 마시다가는 한번에 갈 수 있으니 적당히 드세요!) 중량은 750ml 예요.

잘 흔들어서 차게 마시라고 써져있네요. 이거 시킨 얘가 받자마자 알려주지 않았는데도 바로 잘 흔들더라고요. 그리고 한잔 받았어요.

가게 조명이 빨개서 그런디 약간 붉은끼가 있네요. 실제로는 그냥 막걸리 색이랑 같았어요. 냄새를 맡았는데 약간의 복숭아 향이 났어요. 그리고 한입 마셔보니 음~ 막걸리 맛은 많이 안나고 정말 복숭아 음료수를 먹는 맛이였어요. 저에게 추천해준 친구도 잘 마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서툴른 말로 건배, 저기요! 등 짧은 한국말을 할 줄 안다고 자랑하더라고요. 오늘 처음먹어 본 복숭아 막걸리 정말 아무 부담없고 달달해서 술 잘 못마시는 분들도 잘 마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유용했다면 공감하기와 구독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 로그인없이도 공감하기 버튼은 누르실 수 있어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