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마트에서 구매한 호주산 등심 스테이크(with백종원의 스테이크굽기)

인녕하세요. 호주뚜희예요.^____^

오랜만에 콜스(Coles)에서 장을 보고 집에서 요리해봤어요. 

콜스에서 구매한 등심(Scotch fillet steak ) 394g의 소고기를 $12.21에 구매했어요.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을 파스타 샐러드도 구매했어요. $6에 800g이였어요. 양이 많아 몇일동안 먹을 수 있을거 같아요. 다른 야채들은 집에 있어 구매 하지 않았어요.

먼저 같이 먹을 야채들을 준비해줘요.

양파와 양송이버섯을 잘랐어요. 그리고 팬에 후추, 소금 조금과 바베큐소스와 함께 볶아주었어요.

# 스테이크굽기

그리고 소고기를 미리 올리브, 소금 그리고 후추로 밑간과 잘 스며들도록 칼집을 내고 실온에 한 30분정도 기달렸어요.

밑간을 한 소고기를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를 두른 뜨거운 팬에 올려 앞뒤 잘 구웠어요. 

앞뒤로 잘익은 스테이크를 키친타올에 잠시 올려주세요. 그리고 플레이트에 준비한 야채와 샐러드 그리고 스테이크까지 올려주면 끝!

스테이크를 잘라 안을 확인해보니 미디엄레어로 제가 딱 좋아하는 정도로 익혀졌어요. 등심이라 그런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씹혔어요. 

 

# 백종원님의 스테이크 굽는 Tip!

● 시즈닝 /향과 맛을 증가 시키도록 양념하는 것.

간단한 재료로  소고기 양면을 밑간( 소금, 굵은 후춧가루 그리고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을 해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여기서 후춧가루는 살짝만 뿌려주고 소금은 아주 짜겄다 싶을 정도로 충분히 넣어준다. 그리고 간이 잘 베이도록 두둘겨준다

● 육즙 보존

올리브유는 밑간 한 소고기에 칼집이나 포크질(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을 해주고 양면에 충분히 잘 바른다. * 스테이크의 예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소고기의 힘줄도 그대로 구워준다.

그 후 냉장실에서 30분 - 한시간정도 숙성시켜준다.

● 팬에 굽기

올리브유를 넉넉히 소고기가 담길정도로 팬에 둘러야 육즙을 보존할 수 있다. 그리고 연기가 살짝 올라오면 스테이크를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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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굽는 정도 알기

 - 엄지 + 검지를 붙이고 손바닥을 눌러보면 레어

- 엄지 + 중지를 붙이고 손바닥을 눌러보면 미디엄

- 엄지 + 약지를 붙이고 손바닥을 눌러보면 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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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링/ 센 불에서 소고기 겉면을 튀기듯이 바싹 구워준다. 

소고기는 튀기듯이 굽는게 포인트. 탄 듯한 비쥬얼에도 계속 구워준다.( 겉 면을 순식간에 바싹 익혀 안에 육즙을 보존하기 위함) 팬을 기울려 소고기 옆면도 잘 익혀준다. 한 쪽 겉면이 바싹 익혀지면 뒤집어준다. 반대편도 동일한 방법으로 구워준다. 겉면이 다 익혀지면 약불로 줄이고 혹 익히기 작업을 해준다. 중간중간 눌러서 굽기정도 확인해준다. 원하는 정도로 구워지면 스테이크를 키친타월에 옮겨 잠시 기름을 빼준 뒤 플레이트에 옮겨담아주면 된다.

 

저는 제 방식대로 스테이크 굽다가 나중에 백종원님 방식을 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다음에는 이 방식대로 시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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